전남농기원, ‘농촌진흥사업 홍보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5-09-29 10:44:03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26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간 홍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략적 홍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변화 대응 특화작목 발굴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언론홍보의 중요성과 함께,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홍보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홍보 대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가 효과적인 홍보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최근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홍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영상촬영과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언론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 기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박관수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홍보담당자들의 소통 협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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