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5-09-19 10:37:38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국내 최대 규모 지열 설비, 농산부산물 자원화 등 친환경 노력 높은 평가
가락시장 전경
국내 최대 규모 지열 설비, 농산부산물 자원화 등 친환경 노력 높은 평가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생사업 추진’ 사례를 통해 천만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의 결과물로 평가 된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지금의 가락시장은 지난 40년의 변화보다 더욱 큰 변화와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기후 위기는 지구 ‘온난화’를 넘어 ‘열대화’에 대비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사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가락시장을 재생에너지와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첨단 미래시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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