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청과부류 물류개선협의회 발족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2-02 10:20:07

물류 혼잡 유통인 공동 대응으로 가락시장 경쟁력 강화 나서 가락시장 청과부류 물류개선협의회 구성(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농축환경신문]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내 지게차, 전동차 등 물류운반장비 지속 증가에 따른 물류 혼잡을 해소하고 공동물류 활성화 등 미래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통인이 참여하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물류개선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상기 위원회는 공사 유통본부장, 유통물류혁신단장과 청과부류 중도매인조합 대표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가락시장 물류개선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월 23일 첫 회의에서는 물류운반장비 운용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물류운반장비 총량 설정을 통한 적정대수 운영, 과다 보유 장비 감축, 물류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물류 등 각종 정책의 준비, 실행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공사와 유통인 대표는 ‘물류개선 추진 합의서’를 체결했다. 위원회는 분기별 개최가 예정되었다.

현재 청과부류 시장에는 모두 3,358대(`25.12월 기준)의 물류운반장비가 운용중이며 상품 하역과 하역 후 점포 또는 구매차량까지 운송 용도로 사용된다. 최근 10년간 물류운반장비는 약 2배 증가됨에 따라 안전사고 증가, 물류 혼잡 가중 등 문제로 이어져 그동안 적정수량 범위 내 관리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었다.

공사는 `25년 물류운반장비 적정대수 산출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장비 일일 운송량을 기초로 한 중도매인별 적정대수를 산출한 바 있으며,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개정 등 관련기준을 정비했다. `26년에는 장비 감축 참여자 인센티브 부여와 초과자 제재를 병행하고 상반기 자율감축에 이어 하반기 적정대수 초과보유자에 대해 의무감축을 실행하여 관리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물류운반장비 총수 관리를 통해 채소1동 신축 완료 전까지 현재 수량의 26%를 감축한 2,487대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현대화사업에 어울리는 가락시장 위상이 정립됨과 동시에 쾌적하고 신속한 물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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