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2025년 '농업·농촌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2-12 10:16:02

도농상생과 새로운 농업·농촌의 모습 작품 수상작들

12월 10일 농정원 본원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농촌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10일 ‘2025년 농업·농촌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2025년 농업·농촌 영상·사진 공모전은 ‘도농상생’과 ‘새로운 농업·농촌의 모습’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영상과 사진 작품을 공모했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여를 받았다.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57점의 영상 및 사진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서면 심사, 2차 대국민 인기투표,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상·사진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18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참신성, 표현방법, 완성도를 주요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들은 기획 의도와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분야에서는 김준영씨의 ‘매력이 팡팡~! 우리들의 미니팜!’이 대상에, 김가온씨의 ‘우리 마음은 노다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 분야 대상은 허만현씨의 ‘농촌의 기계화’, 최우수상은 김택수씨의 ‘족파 수확하는 들녘’ 등이 차지했다.

특히 영상 분야 대상작은 농촌 스마트팜의 변화와 과정을 짜임새 있게 설명한 작품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포착한 영상의 완성도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변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가치를 널리 알리며 미래 농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농정원 스마트팜 TV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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