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 든든급식 ‘산지체험’ 행사 성료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12-17 10:13:08

든든급식 친환경 식재료가 어떻게 생산·관리되는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이해 공감도 향상 2025년도 산지체험 행사(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산하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최영규, 이하 ‘센터’)는 ‘서울 든든급식’ 공급체계를 이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공감 창구를 마련하고자,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든든급식 농·수·축산물 산지(공급업체)를 방문 ·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얼마 전 2025년도 산지체험 행사를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 했다.

2025년도 든든급식 산지체험 행사는 지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5개 자치구 167명의 어린이집 원장님(선생님)이 참여했다. 산지체험 행사 참여 어린이집 원장님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및 수·축산물 가공 공장을 돌아보며 생산과 유통 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친환경 농가 방문 시에는 직접 수확에도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도 산지체험 행사(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산지체험에 참가한 송파구 한 어린이집 원장님은 “평소에 접해보기 힘든 농가와 가공공장에 와서 눈으로 보고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노고와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든든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친환경 식재료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한편, ‘서울 든든급식’은 자치구별로 운영되던 어린이집 급식체계를 2024년 1월부터 학교급식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한 곳에서 새롭게 통합 운영하는 서울시 어린이집 급식사업으로, 어린이집에서 가격.품질.안전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2024년 1월 12개구 1,115개원 이용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 현재, 18개구 1,803개원이 이용 할 정도로, 점점 더 그 이용 어린이집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영규 센터장은 “든든급식 산지체험 행사는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소비자와 생산자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2026년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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