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농업 일자리 체험교육’으로 귀농귀촌 준비하세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5-04 09:52:05

청년은 창업으로, 신중년은 인생 2막으로, ‘농업 일자리 체험교육’ 시작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농업 일자리 체험교육’을 오는 5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3기수로 진행되며, 기수당 8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각각 5일(각 40시간)씩 총 10일간 운영하며, 평일반·야간반·주말반으로 편성해 참여자의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론교육 이후 선도농가를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로컬푸드 등 농업 트렌드 중심 과정 ▲논산딸기, 진주단감 등 지역 특화 품목 과정 ▲소형농기계 및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과정 ▲청년 대상 영농창업 과정 ▲신중년 대상 귀촌 준비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청년과 신중년을 핵심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 과정은 영농창업에 필요한 실무 기술과 현장 경험을 제공해 초기 창업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고, 신중년 과정은 기존 경력과 전문성을 농업·농촌 일자리와 연계해 안정적인 귀촌과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 이수 시간은 고용노동부 구직급여 수급자의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되며, 향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교육 이수 실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국비 70% 지원으로 교육생은 30%인 21만9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전액 면제되며, 차상위계층과 만 40세 미만 청년, 가족·부부 참여자 중 1인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윤동진 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 체험을 넘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며 “청년에게는 영농창업 기회를, 신중년에게는 안정적인 귀촌과 일자리 전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 일자리 체험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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