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현장 교육 진행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4-28 09:35:41
축산 명인-청년농업인 연계 현장 교육으로 기술 정착 지원
장비 공동 활용 방안 논의…농가 중심 실효성 강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7일 대전 석청농장에서 최근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사료비 상승에 대응하고자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석청농장에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사료비 상승에 대응해 사료비 절감 기술을 현장에 공유하고 농가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 명인과 청년농업인,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이론을 학습했다. 이어 사료 배합 및 급여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실무 기술을 익혔다.
특히 축산 명인이 사료 배합 원리와 운영 기술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고, 실제 농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도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활용 방안과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장비 투자 부담을 줄이고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배합기를 2~3개 농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교육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활용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윤호백 센터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사료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활용 가능한 사료비 절감 기술 확산이 중요하다”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이 농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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