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한눈에…농정원, 농업박람회서 정착 지원 서비스 홍보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0-01 18:21:31
‘그린대로’ 신규 서비스 빈집은행 운영 화면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귀농귀촌관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정책 상담과 정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귀농귀촌관에는 전국 8개 도단위 지자체와 농정원 귀농귀촌·농업 플랫폼이 참여해 관람객들이 지역별 정책 상담을 받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장민욱 차장은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를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차기 박람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정원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부스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와 함께 신규 서비스인 ‘농촌 빈집은행’을 홍보했다. 농촌 빈집은행은 농촌 지역의 빈집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매매와 임대(월세·연세) 거래를 지원하는 공공형 매물 정보 서비스로, ‘그린대로’에서 제공되고 있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귀농귀촌관 운영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원하는 지역별 정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농촌 빈집은행’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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