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1회 KRC 숨은일꾼상' 시상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2-19 09:19:07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KRC 숨은일꾼상' 첫 시상…묵묵히 헌신한 직원 조명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나주 본사에서 ‘제1회 KRC 숨은일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8일 본사에서 ‘제1회 KRC 숨은일꾼상’ 시상식을 열고 농어촌의 안전과 공사 가치 제고에 기여한 직원 10명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KRC 숨은일꾼상’은 김인중 사장이 강조해 온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정량적 성과 중심 평가를 넘어 배려와 헌신, 안전, 도전, 고객 만족, 화합과 혁신 등 핵심 가치를 실천한 구성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장 근무자, 연구자, 공무직, 관리자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킨 현장 직원, 극한 가뭄 대응을 위한 지하수댐 기술로 국가 연구과제 선정을 이끈 연구자, 청사 환경을 책임진 시설관리 직원, 배수장 제도 개선을 이끈 관리자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중 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과의 기반을 만든 직원들이 공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성과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콘텐츠를 제작해 사내외에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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