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연말 맞이 '축산물 情 나눔 행사' 실시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12-04 09:16:53

나눔축산운동본부 제공

[농축환경신문]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12월 2일 연말을 맞아 서울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부자)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후원사업의 하나로 한국육계협회와 협력해 마련됐다.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는 삼계탕 400개(300만 원 상당)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67개(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양 기관 직원들은 배식 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전달식에는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 소속 농가 채리연 대표와 채민수 감사, 김효진 수석부장, 문소정 부장,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 황부자 관장 등 11명이 참석해 기관 소개와 후원 취지, 기탁 물품 사용 계획 등을 공유한 뒤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육계협회 권정오 상무는 “올해 처음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후원행사를 기획해 벌써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축산물 전달뿐 아니라 봉사활동까지 함께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 황부자 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삼계탕이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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