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제3회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12-03 09:14:49

하나금융그룹 ESG 경영 실천… 신진 작가 후원 및 창의 인재 발굴 목적
총 667개 작품 접수, 심사를 통해 최종 17개 작품 선정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 개성을 담은 디자인 대거 출품
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제공)

[농축환경신문] 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지난 11월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제3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창의적 인재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66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임직원 설문, 상품 담당자 평가, 디자인실 전문 심사를 거쳐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1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1등)은 홍서영 작가의 'CITY IN MY HAND, 하나'가 차지했으며, 홍 작가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전통 자개 공예와 결합해 지역화폐 카드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2등에는 신민지 작가의 '요새 운동 좀 Hana Ba'와 이준영 작가의 '한 장의 카드가 하나의 지역을 말하다'가 선정됐다. 3등 4명과 4등 10팀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1등 5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 4등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페이 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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