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기능성 콩 산업화·지역 상생 협약 체결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5-19 08:50:40
기능성 콩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계한 지역 산업 모델 조성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지난 15일 화순군청에서 화순군, 도곡농협, 경북대학교, 지역 가공업체 등과 함께 기능성 콩의 생산·가공·산업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능성 콩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기능성 콩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지역 산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능성 콩 생산 확대 및 재배 기술 보급 ▲기능성 식품 연구 및 제품 개발 ▲지역 기반 가공산업 활성화 ▲농업인 소득 향상 및 판로 확대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모델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진원은 기능성 콩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품질 관리와 생산기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능성 콩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능성 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능성 성분을 강화한 콩 품종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영농 기반과 가공산업을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가공·유통하는 상생형 산업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재배단지 조성과 행정 지원을 맡고, 도곡농협은 공동영농 기반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한다. 경북대학교는 기능성 성분 연구와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지역 가공업체는 기능성 콩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능성 콩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모델을 확산하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농진원은 우량종자 공급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기능성 콩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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