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 '제4회 꽃내음 행사' 성료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1-27 08:11:22
청년농업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기여
제4회 꽃내음 행사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과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회장 배상록)는 26일 전남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제4회 꽃내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내음(꽃같이 피어날 내일의 우리를 위한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농정원 농산업인재본부 본부장,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 회장 및 임원, 영암군 관계자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꽃내음 행사’는 농정원과 선도농업인단체가 청년농업인재 양성과 농업 분야 나눔 확산을 목표로 함께 추진해 온 의미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11명의 학생과 청년농업인에게 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3,6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 환원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농업현장교수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물품(1,300만 원 상당)을 영암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네 번째로 열리는 꽃내음 행사가 청년농업인의 꿈을 응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정원과 선도농업인단체는 앞으로도 청년 영농 정착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 분야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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