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시리즈 '하우머치?'로 농업교육 콘텐츠 대중성·정보성 인정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의 농업교육 홍보 SNS 채널 ‘수농특강’이 12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영상물 부문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상으로, 120여 명의 전문가가 심사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523개 작품이 출품되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상작은 ‘수농특강’의 숏폼 영상 시리즈 ‘하우머치?(How much?)’로, 농업인이 직접 농기계의 가격, 스펙, 용도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콘텐츠다. ‘농업교육 = 수농특강’이라는 브랜드 인지도 확립을 목표로 기획된 이 영상은 정보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우머치’ 시리즈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11편이 공개됐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누적 조회수 84만 회를 기록했다. 소형굴착기와 스마트팜 시설 등 콘텐츠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으며 농업교육 콘텐츠의 새로운 수요를 확인했다.

올해 6월 채널 개편 이후 ‘수농특강’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등에서 총 67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12월 1일 기준 전체 조회수 360만 회, 팔로워 6.8만 명을 달성하며 농업교육 분야 대표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윤동진 원장은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수농특강’이 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재미를 갖춘 농업교육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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