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름철 재해대응을 위한 '제1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6-06-10 06:30:44
[농축환경신문] 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여름철 재해대책 마련을 위한 '제1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서홍 부회장을 비롯해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사업부문별 부서장 등 범농협 재해대책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한 사업부문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농업재해 사전대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있으며, 전국 1,109개 농축협과 159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재해 발생 시 범농협 재해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농약·영양제 등 영농자재 선(先)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농협 임직원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피해지역 일손돕기와 성금 모금 등 복구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과 국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H농협은행 전 영업점과 전국 농축협 점포 등 총 5,928개소를‘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지난 5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박서홍 부회장은 “여름철 자연재해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업부문별 재해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